얼마전에 비스콘티 메디치 만년필을 100만원도 넘게 사더니.
이번엔 키보드다;;;;
예전에 쓰던 키보드도 비싼 키보드였는데,
커피를 쏟고 난 뒤에는 닦았어도 눌러도 잘 입력 안되던 키들이 있었는데
그건 그나마 몇일 지나니 대충 쓸만은 해졌지만,
이번에는 숫자 0키가 안되는 빈도수가 너무 올라가서 바꾸게 되었다.
예전 젋은 나이였을때는 키보드 세척방법등을 검색해서 고쳐서 썼겠지만, ㅠㅠ
이제 나이들어 귀찮은 일은 그냥 미루거나 안하게 되버린다.
그래서 돈도 없는데 키보드 지름.
블루투스는 안되는 키보드인지 블루투스 전환 버튼이 없고,
선을 연결 하면 자동 연결된다는 취급 설명서를 보아하면
유선 키보드 인가보다.
비싼데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니... ㅠㅠ
그래도 화려한 색감에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 유아틱한 키글씨 등은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들어서 쓰는 일기임.